1. 처서 뜻, 한자로 쉽게 풀어보는 '여름의 퇴근 시간'매년 8월 23일 무렵이 되면 뉴스나 날씨 예보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처서'인데요. 도대체 처서 뜻이 무엇이기에 많은 사람이 이 시기만 되면 날씨가 시원해지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걸까요? 한자를 조금만 쉽게 풀어보면 아주 재미있는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처서(處暑)는 곳 처(處) 자에 더위 서(暑) 자를 씁니다. 여기서 '곳 처(處)' 자는 단순히 장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다', '그치다', '물러나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처서 뜻을 직역하면 '더위가 머무르다 그치는 때' 혹은 '여름 더위가 한풀 꺾여 물러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비유하자면, 맹렬하게 기세를 떨치던 여름이라는 직원이 드디어 가방을 싸고..